11일 LIG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는 2·4분기 드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나며 매출액이 15% 늘어난 3,556억원, 영업이익은 34% 개선된 1,236억원을 기록했다”며 “1인당 드롭액 증가가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테이블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3·4분기 성수기와 내수 경기활성화 등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IG투자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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