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무원노조 내달 5일부터 노사교섭

정부는 노동부에 합법적으로 등록한 10개(교섭권 위임 포함 39개) 공무원 노동조합과 오는 7월5일부터 노사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행정자치부가 25일 밝혔다.

정부와 노조 측은 박명재 행자부 장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합단체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 박성철 위원장을 본교섭 대표로 조합원의 보수ㆍ복지, 기타 근무조건 등에 대해 공동교섭을 벌여 올해 정기국회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사교섭에는 공무원노총ㆍ전국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연맹(교육연맹)ㆍ한국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연맹(한국교련) 등 10개 노조와 행자부ㆍ교육부ㆍ중앙인사위원회 등 정부 관련 부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