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 'B tv'는 델 소프트웨어의 실시간 DB복제솔루션인 '쉐어플렉스(SherePlex)'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통합DB의 부하 과중과 백업 서버의 낮은 활용성 등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면 로그 기반의 쉐어플렉스를 도입하면서 분산DB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기존 DB서버의 부하를 크게 줄이고, 효율적이며 신속한 재해복구 시스템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가입신청이나 등록, 변경 업무는 기존대로 통합DB 서버에서 수행하고, 조회업무는 분산DB서버에서 수행하도록 구조를 바꾸면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졌다.
SK브로드밴드 B tv는 올해 중으로 통합DB 서버 기종의 교체 작업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용도로 쉐어플렉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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