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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전구간 2011년 상반기 복선화
입력2007-04-09 16:49:00
수정
2007.04.09 16:49:00
오는 2011년 상반기께 전라선 전구간이 복선화될 전망이다.
9일 건설교통부는 2012년 여수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전라선 전구간 복선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표적 단선 노선인 익산~신리(35.2㎞) 구간을 7월 착공해 2011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4,351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우선적으로 6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남광토건이 시행을 맡아 국내 최초로 철도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특히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를 감안해 2011년까지 한국형 KTX를 운행하기 위해 7월 조기착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구간 복선화와 더불어 여수~순천 구간의 복선화 작업도 병행해 2011년까지 전라선을 모두 복선화한 뒤 한국형 KTX 열차를 투입하기로 했다
익산~신리 구간 복선화를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관계기관과 교통ㆍ환경 영향평가서를 협의하고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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