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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 재평가 이어질듯

봉형강·특수강 등 분야별 1위 업체 주가 견인


철강산업의 분야별 1위 종목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현대제철ㆍ세아베스틸ㆍ고려제강ㆍ세아제강ㆍBNG스틸ㆍ동국산업 등 6개사의 주가 상승률은 66.4%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뿐만 아니라 철강ㆍ비철금속 업종지수 상승률(48.9%)을 능가했다. 철강주의 주가 재평가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철강업계의 인수합병(M&A) 이슈부각에 따른 포스코의 주가 강세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과 철강 수출억제에 따른 수혜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안정 ▦투자확대와 신규산업 진출에 따른 성장성 부각 등을 들 수 있다. 현대제철은 봉형강 부문 부동의 1위로 업황 호전과 고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이 긍정적이다. 특수강 분야 1위인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생산능력 확대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고려제강은 특수강 선재를 선도하는 자산주로 평가받고 있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선두업체인 BNG스틸은 니켈가격 강세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강관 선두업체인 세아제강은 환경문제와 자원개발 이슈의 수혜주로 인식된다. 코스닥 업체인 동국산업은 자동차용 협폭냉연강판 생산능력 확대 효과와 자회사(대원스틸)의 지분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주가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을 비롯한 6개사의 주가 리레이팅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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