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14일과 15일 베트남 탕와이에 있는 비정부단체(NGO) 한∙베 협력센터에서 장애아 90명 등 현지어린이 260명과 함께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행사 취지에 공감해 오븐 30대 및 조리기구를 무상 증정했으며 오븐 쿠킹클래스 운영 및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현지 아이들과 과자와 쿠키 등을 함께 만들고 시식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 지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기금 마련을 통해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서비스 지점 직원들은 지난해 6월 사랑의 운동회 행사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현지 어린이들이 과자와 쿠키를 매우 좋아했던 기억을 살려 활동을 추진했다. 아시아나는 이에 회사차원에서도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 지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