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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인터넷쇼핑몰 사업 진출
입력2000-02-01 00:00:00
수정
2000.02.01 00:00:00
이균성 기자
'바이엔조이' 사이트 오픈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이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통신은 1일 여의도 라이프오피스텔에서 이계철 사장을 비롯한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종합백화점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를 오픈, 서비스 시연 및 현판식을 가졌다.
바이엔조이는 네티즌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찾아와 쉬고 즐기고, 상담하고 쇼핑도 할 수 있도록 컨텐츠(CONTENTS), 커머스(COMMERCE), 커뮤니티(COMMUNITY) 등 「3C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이곳에 접속, 회원에 가입한 뒤 원하는 상품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고 대금 결제수단을 선택해 카드번호 입력을 확인하면 손쉽게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쇼핑을 끝낼 수 있다.
현재 800여개 업체가 입점, 가전·컴퓨터·가정생활용품 등 10개의 일반몰 자동차·여성용품·화장품 등 20여개의 전문몰 여행정보, 비즈니스정보 등 9개의 컨텐츠 등 분야별로 3만여종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바이엔조이 오픈기념으로 오는 29일까지 바인엔조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4,000여명을 추첨, EF소나타를 비롯해, 누비라,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 우수고객에게는 우대 할인제 및 문화상품 티켓 예매, 퀵서비스 등 「에스맨(YES-MAN)」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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