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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팩 매출 3000억 돌파

홈쇼핑 단일품목 중 최대 판매량

일명 ‘하유미팩’으로 불리는 제닉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하유미팩’ 제조사 제닉은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총매출액이 3,000억원을 돌파, 홈쇼핑 사상 단일품목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겔 형태의 유효성분이 피부온도에 반응하는 마스크팩으로‘온도 감응성 상태변화 하이드로겔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하유미팩’은 기존 시트 타입의 마스크와는 달리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율이 빠르고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마스크 두께가 줄어들면서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닉 관계자는 “7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비결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특허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꾸준히 다양한 제형을 연구해 제품 기능을 개선한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출시한 셀더마 시즌6에는 점착성을 한층 강화한 스티키형 하이드로겔로 목 부분을 집중관리할 수 있는 ‘셀더마 티-레이저 하이드로겔 넥 마스크’를 추가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제닉은 최근 의약외품 제조 허가를 받아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바디용품은 물론 의약외품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했으며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현지법인의 생산허가를 완료,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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