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9종의 상품을 17일까지 판매한다. 총 판매규모는 434억원이다.
대표상품인 ‘밸런스 ELB 13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 4.26%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외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밸런스 ELS 337호’, 코스피200·HSCEI·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등 3개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밸런스 ELS 338호’와 ‘밸런스 ELS 339호’도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3년 만기다.
또 만기가 1년 6개월짜리인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밸런스 ELS 340호’, 코스피200·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밸런스 ELS 341호’, 만기 137일짜리인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밸런스 ELS 342호)도 판매한다.
DLS 상품으로는 금가격, 은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 충족 시 매월 0.585%(연7.02%)의 수익을 지급하는 ‘밸런스 DLS 120호’와 금가격, 은가격, WTI최근월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8.7%의 수익을 지급하는 ‘밸런스 DLS 121호’가 있다. 120호의 만기는 1년 6개월, 121호의 만기는 1년이다.
각 상품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1588-448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8월 말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원금보장형 ELS와 DLS는 증권에서 채권으로 분류가 변경돼 ELB와 DLB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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