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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벤처기업 공동투자 설명회] 메탈화학-고순도 탄산코발트 양산
입력2004-11-07 17:56:40
수정
2004.11.07 17:56:40
메탈화학(대표 고석노)은 코발트 제조 전문회사이다. 코발트는 휴대폰전지, 석유화학촉매, 비디오 테이프, 사료첨가제, 초경합금, 자석, 페인트 광택제, 잉크 건조제, 안료 등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메탈화학은 고순도의 코발트 분리ㆍ정제기술 등과 같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복합기술을 보유하고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 탄산코발트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만드는 고순도 탄산코발트는 저Ni(니켈)탄산코발트로서 석유화학 촉매, 무기안료, 접착제 등에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이차전지 원료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이다.
국내에서 신기술(NT)인증, ISO9001 인증, 부품소재 전문기업 인증 등 다양한 기술축적을 통해 개발한 고순도 탄산코발트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알려져 있다.
메탈화학은 ▦폐이차전지에서의 코발트 회수 ▦폐촉매로부터 안정적인 코발트 회수법 ▦습식산화에 의한 초미립자 산화코발트 개발 ▦코발트화합물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 등의 기술이 있다.
메탈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19억원, 올 매출 추정액은 45억원, 내년에는 2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메탈화학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순도의 탄산코발트 양산체제를 구축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화학 촉매 및 이차전지용 원료로서의 매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부품소재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코발트 수요가 국내보다 크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에 대한 수출확대를 통해 국내 코발트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코발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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