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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소렌스탐 "잘 만났다"
입력2005-03-24 17:07:53
수정
2005.03.24 17:07:53
나비스코 25일 개막… 첫날 같은조 격돌
지은·소렌스탐 "잘 만났다"
나비스코 25일 개막… 첫날 같은조 격돌
메이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지은(26ㆍ나이키 골프)과 올 시즌 출전 대회 전 승을 노리는 아니카 소렌스탐(35ㆍ스웨덴)이 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부터 같은 조로 격돌한다.
24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지은과 소렌스탐은 25일 오전 4시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프랑스)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6,460야드) 1번 홀에서 티 오프한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지은과 단일 시즌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소렌스탐의 동반 플레이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최고의 빅 카드.
소렌스탐은 올해 출전한 두 차례의 LPGA 투어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어 박지은과 격렬한 기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계 ‘장타소녀’위성미(16ㆍ미국명 미셸 위)와 일본의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19ㆍ일본)가 10대 스타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게 돼 또 관심을 끈다.
위성미와 미야자토는 나탈리 걸비스(미국)와 함께 같은 날 0시40분 경기를 시작한다.
이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박세리(28ㆍCJ)는 80년대에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팻 브래들리와 같은 조를 이뤘다.
그 밖에 김미현(28ㆍKTF)은 LPGA 투어 통산 6승의 도나 앤드루스, 5승을 올린 브랜디 버튼(이상 미국)과 함께 1,2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18명의 한국 낭자군단 가운데 김영(25ㆍ신세계)과 장정(25)이 유일하게 같은 조에 편성돼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한국 선수 1라운드 조 편성 및 출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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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시간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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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배 25일 0:10 미셸 에스틸, 림 슈아이
김주미 0:30 로라 디아스, 헤더 보위
위성미 0:40 미야자토 아이, 나탈리 걸비스
한희원 0:50 베스 대니얼, 레이첼 헤더링턴
박세리 1:00 팻 브래들리, 셰리 스테인하워
양영아 2:25 레타 린들리, 로렐 킨
제인 박 2:35 줄리아 세르가스, 재니스 무디
강수연 2:55 웬디 워드, 켈리 퀴니
박희정 3:15 낸시 스크랜턴, 티나 피셔
송아리 3:35 질 맥길, 캐더린 헐
김미현 3:50 도나 앤드루스, 브랜디 버튼
박지은 4;00 아니카 소렌스탐, 파트리샤 므니에-르부
김초롱 4:10 돈 코-존스, 로리 케인
안시현 4:50 로라 데이비스, 에이미 앨콧
김영ㆍ장정 5:10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
이정연 5:20 줄리에타 그라나다, 샬롯타 소렌스탐
전설안 5:30 트리시 존슨, 스테파니 아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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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5-03-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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