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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디등 3개社 등록예심 청구
입력2004-04-19 00:00:00
수정
2004.04.19 00:00:00
이철균 기자
코스닥위원회는 디아이디, 디지탈디바이스, 팬웨스트 등 3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아이디는 액정표시장치의 부품인 백라잇유닛을 제조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65억8,700만원이고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36억9,200만원, 30억 2,200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 예정 발행가는 1만1,000~1만5,000원이다.
또 디지탈디바이스는 PDP TV, LCD TV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본금 16억3,400만원,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54억6,700만원과 20억원에 달했다. 액면가는 500원, 예정 발행가는 4,000~5,000원 선이다.
이밖에 PC카메라, 광(光)마우스 등을 제조하는 팬웨스트는 자본금은 14억5,000만원이고 지난해에는 110억6,500원의 매출과 7억400만원의 순이익을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예정 발행가는 1,300~1,800원 선이다. 이들 업체는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7월 중 공모 절차를 거쳐 8월에 등록하게 된 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올들어 총 32개 업체가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고 이중 6개사는 승인, 26개사는 예비심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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