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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명품 브랜드화 선언
입력2002-08-01 00:00:00
수정
2002.08.01 00:00:00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회장 박유재, www.enex.co.kr)가 고품질, 고가 제품판매에 주력, 명품 브랜드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이광세 에넥스 사장은 1일 "에넥스는 저가제품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보다는 우수한 품질의 고급제품 판매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국내ㆍ외 소비자들이 에넥스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하는 추세"라며 "800만원대 이상의 원목 제품 및 UV 도장제품 전문화를 통해 에넥스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에넥스는 시공자 실명제, 시공 전ㆍ후 소비자평가 확대 등 철저한 AS를 통한 고객감동경영을 실시하고 있다"며 "독일 아르노社와 같은 유럽 유수의 업체들이 뛰어난 품질과 남다른 AS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것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넥스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라 월 매출 200억원 및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이상 늘어난 1,009억원을 달성, 올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상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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