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창록 총재 '산업은행 현체제 유지' 시사
입력2007-12-25 17:16:45
수정
2007.12.25 17:16:45
차기 정부 민영화 추진 전망속 언급 관심
김창록 총재 '산업은행 현체제 유지' 시사
차기 정부 민영화 추진 전망속 언급 관심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차기 정부에서 투자은행(IB) 부문 분리매각 등의 방식으로 산업은행의 민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창록(사진) 산업은행 총재가 25일 현재 체제의 유지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 민영화 문제에 대해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산업은행과 협의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매각하고 난 후 남아 있는 조직이 생존 가능해야 하는데 그게 없으면 민영화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김 총재의 발언은 '국내 IB가 아직 유치 단계인 만큼 성장이 더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라면서 "산업은행이 민영화 자체에 반대하거나 반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12/25 17:16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