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친환경 솔리드 잉크를 탑재한 컬러 복합기 ‘C61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유기물 소재의 고체형(솔리드) 잉크를 적용해 토너 가루 날림이 덜하고 일반 잉크보다 많은 양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색상 구현이 한층 세밀해져 디자이너 등 정확한 색상 표현을 중시하는 사용자에 초점을 맞췄다. 7인치 액정화면과 1,800매 대용량 급지대를 장착했으며 분당 44매의 컬럭 출력을 지원한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신도리코는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환경과 소비자 편의를 우선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C610’ 컬러 복합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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