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 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는 올가을 이사ㆍ리모델링 성수기를 겨냥해 우수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디자인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테리어 자재로 소비자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한솔홈데코는 최근 친환경 마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우리나라에서 자란 리기다소나무로 만든 친환경 소재(HDF)로 주력 바닥재 제품인 '한솔참마루'를 생산한다. 토종 소나무로 만들어진 한솔홈데코의 마루는 섬유조직이 길고 견고해 강도가 우수하고 수분ㆍ열에 의한 치수 변화가 적어 온돌난방이 필요한 한국 주거 문화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떠 있는 현가식 시공을 도입함과 동시에 PE-form과 같은 부자재를 완충제로 사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 소음을 줄여준다. 실제 한솔참마루는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경량충격음 저감량 테스트 결과 맨바닥 대비 30㏈의 층간 소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솔홈데코는 벽마감재 시장에서도 '스토리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토리월은 강화마루의 주원료인 친환경 목자재(HDF)를 활용한 벽 마감재에 각종 문양의 무늬지를 입혀 대리석ㆍ우드ㆍ스톤ㆍ콘크리트ㆍ가죽ㆍ스틸 등 다양한 소재의 마감재를 표현한 제품이다. 디자인과 패턴의 조합이 자유로워 일반 주거공간은 물론 학교ㆍ레스토랑ㆍ갤러리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더욱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결합 방식으로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피부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내충격성ㆍ내긁힘성이 뛰어나 강화마루처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는 방염 성능을 인정받아 화재 초기에 불이 확산되는 것을 지연시켜준다.
고명호 한솔홈데코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건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성과 생활에 필요한 기능 등을 고려함으로써 소비자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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