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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상도] 스포츠사이트 지난주 128만명 방문
입력2003-04-22 00:00:00
수정
2003.04.22 00:00:00
노희영 기자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록 박찬호와 김병현이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해 아쉽지만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내 스포츠팬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소재로 한 게임도 등장했을 정도다.
마케팅측정분석 전문업체 메트릭스(대표 이상경)에 따르면 봄을 맞아 야구, 골프 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사이트의 방문자수가 지난주 128만명으로 4주일만에 70만명 이상이 늘어났다.
스포츠사이트 이용자 중에는 남성이 76.6%, 여성이 23.4%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남성과 여성이 각각 53.5%, 46.5% 인 것과 비교해보면 스포츠사이트의 남성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7.2%, 40대가 17.1%를 차지해 전체 인터넷 이용자에서 이들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높았다.
제공 메트릭스(www.metrix.com)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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