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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소기업 대상] 중기청장 표창 'AVATEC'
입력2004-12-15 14:23:52
수정
2004.12.15 14:23:52
LG필립스서 집중 육성업체 선정
AVATEC(대표 성득기)은 LCDㆍPDPㆍ프로젝션 TV와 프로젝터 등 각종 디스플레이 제품에 들어가는 광학용 박막 코팅유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LG필립스 디스플레이, LG필립스LCD 등을 통해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1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수출비중이 86%(약 100억원)에 달한다.
기술ㆍ품질ㆍ성능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 미디어사업본부, LG필립스의 중점 육성업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우수기업(INNO-BIZ)으로 선정됐다.
AVATEC은 대형 인라인 스퍼터(In-Line sputter)ㆍ배치 타입 스퍼터 등 첨단 장비와 박막ㆍ멀티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평판패널 디스플레이(FPD)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라인 스퍼터는 코팅 챔버가 항상 진공상태로 유지돼 코팅박막의 품질이 우수하다.
DLPㆍLCD 프로젝션 광학엔진과 DLP 프로젝터도 생산하고 있다.
박막코팅된 LCD TVㆍ모니터 등 ARASㆍBM글라스 제품은 외부에서 입사돼 반사되는 빛이 최소화돼 눈부심 현상 등 없이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프로젝션 TV 스크린에 영상이 맺히게 하는 거울(High Reflection Mirror)에는 알루미늄 증착막을 멀티 코팅해 증착, 가시광선 영역에 있는 반사율을 95%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션 TVㆍ프로텍터 터의 렌즈와 컬러 휠ㆍ드럼, 램프 부분의 필터 등에 박막코팅이 되면 순색의 순색의 적ㆍ녹ㆍ청색 빛이 나오게 하고 자외선ㆍ적외선 등을 차단해 광학계의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 기술개발 및 제품화 성과가 우수하다. 개발 기술 대부분 국산화가 절실한 수입대체 품목으로 기술력ㆍ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아 사업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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