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새로 출시한 자연조미료 '청정원 맛선생'이 출시 한달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상은 웰빙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자연 조미료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내년도 맛선생 예상 매출을 당초 목표치인 150억원에서 50%이상 증가한 23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청정원 맛선생은 인공 화학적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건강지향적 자연 조미료로 기존 종합 조미료들이 사용한 MSG, 합성향, 산분해간장, 핵산 등을 일체 넣지 않았으며 소고기, 해물, 야채 등 천연성분만으로 맛을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상은 맛선생 홍보를 위해 2008년에 100만개의 무료 샘플링을 실시하는 한편 요리 동호회, 주부 커뮤니티 등 주요 고객층과 밀접한 100여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등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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