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이나비 |
|
 | | 미오268 |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할인판매나 경품제공 이벤트를 통해 고객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업체인 만도맵앤소프트는 자사 홈페이지(www.mappy.co.kr)에서 펜션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비게이션 SW인 ‘맵피MX’ 와 PDA 네비게이션용 사운드 증폭 거치대인 ‘사운드윙’을 제공한다.
또 30만원 이상의 펜션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여행정보를 담은 도로여행 전국지도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타이완에서 들여온 내비게이션 ‘미오268’을 판매하는 LG상사도 무료 체험이벤트를 연다. LG상사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제주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MP3 및 동영상 재생기능을 갖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네비게이션 신제품 미오268 무료 체험 행사를 펼친다.
‘아이나비’시리즈를 만드는 팅크웨어는 8월 11일까지 제품인증을 한 고객 184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발리 여행권, 에어컨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오토넷도 8월말까지 64만 9,000원에 팔던 ‘HNA-6210’을 49만 9,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기륭전자는 자사의 GPS를 사용하는 고객 200명을 선정해 49만원대의 제품을 최저 33만원에 제공하는 보상 판매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 규모는 2003년 10만대, 2004년 20만대에서 올해는 4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