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연구원은 “멜파스의 차별화 포인트인 칩 매출의 외형이 크게 확대되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며 “2분기 칩매출은 418억원으로 분기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고 상반기에도 904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2년 칩 매출은 1,491억원으로 전년대비 420.5%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6.8%로 전년대비 35.9%p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칩은 모듈대비 마진율이 양호하기 때문에 칩의 매출 비중확대는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모듈(G1F, G1M) 부문의 매출 증가는 수익성을 훼손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수있지만 고정비 이상의 물량을 확보한 상태에서 양산이 이루어진다면, 향후에 수율이 안정화되며 수익성에 기여 가능할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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