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금은 11일 “2억8,000만주에 대해 우리사주와 구주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억390만주가 청약됐다”며 “총 청약률은 37.11%이며 실권주가 1억7,609만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이 실권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에 나서며 금호종금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금호종금의 유상증자와 관련 구주주와 일반투자자의 청약율이 높아 지분율을 30%이상 확보하기 어려울 경우 일반공모 청약에 불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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