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4분기에 비해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73.1%가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7% 각각 감소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주택 개보수 시장 활성화에 따른 건축자재의 판매 확대, 인조대리석의 글로벌 매출 증대로 전 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향상됐다”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중국 건설경기 위축 및 자동차 판매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에는 건축자재의 시판 신축?개보수 시장 공략 및 중국 유통망 강화, 자동차원단 신제품 출시, 가전표면재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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