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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업체 "환율상승 걱정 없다"

결제화폐와 외환옵션등 환리스크 대비'환율상승에도 걱정 없다' 최근 환율급등으로 대부분의 수입업체들이 비상경영에 들어갔지만 수입자동차 업체들은 적절한 대책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9일 밝혔다. BMW코리아, 벤츠를 수입ㆍ판매하는 한성자동차,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은 결제 화폐와의 외환 옵션 등 환헤징(위험회피)으로 환율이 불안해도 환차손을 입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결제 화폐인 독일 마르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을 고정시켰다. BMW코리아도 유로화에 대한 환율을 일정하게 맞춰 환율이 급등해도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차 업체들의 환율대책은 외환위기 당시 막대한 환차손을 입은 이후 적극적인 외환관리 대책을 마련한데 따른 것. 당시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수입차 업체들은 제품 가격이 비싸 환율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이를 계기로 본사와 결제 화폐에 대한 헤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입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시의 환차손을 아직도 만회하지 못한 업체가 있을 정도"라며 외환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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