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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불황탈출 시동”/일 노무라연 분석

◎D램값 하락세 멈춰 3분기께 공급과잉 해소【동경 AP­DJ=연합 특약】 일본의 노무라(야촌)종합연구소는 31일 반도체산업이 장기불황에서 벗어나고있다고 밝혔다. 노무라연구소는 이날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D램가격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도체경기사이클이 바닥을 쳤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반도체칩의 공급과잉이 이르면 올 2·4분기에 해소될 것이라며 해소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는 올 3·4분기라고 전망, 올 4·4분기 까지는 공급과잉 해소가 어렵다는 당초 전망을 수정했다. 이 연구소는 또 한국반도체회사들의 감산을 이유로 올연말 16메가D램의 가격을 당초예상치인 6­7달러에서 7­8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과잉 생산능력이 아직 해결되지되지않은 만큼 수급균형의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계속 지켜봐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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