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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삼성전기 52주 신고가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황정수 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기가 실적개선 기대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증시에서 삼성전기는 4.93% 오른 6만1,700원에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각각 95억원, 184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기의 최근 주가 상승세는 2ㆍ4분기 실적 상승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본사기준 2ㆍ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8,710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등이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11.1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경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라믹전자부품(MLCC)의 기술 경쟁력이 높아져 수익성도 올라가고 있다”며 “원가를 절감한데다 엔화 강세 영향으로 일본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증권도 지난 23일 보고서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에서 이익률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어 2ㆍ4분기 삼성전기의 실적 모멘텀은 매우 강력하다”며 “3ㆍ4분기까지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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