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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한달 에스맥 "잘나가네"

큰 폭 외형성장 기대감에<br>공모가보다 76%나 올라

새내기주인 에스맥이 외형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맥 주가는 22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6,15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공모가 3,500원보다 낮은 3,41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에스맥의 주가는 상장 한달 만에 공모가 대비 76.9%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새내기 중 가장 높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은 올해 기존 키 모듈 매출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 휴대폰에 탑재되는 터치 키 제품의 납품이 시작되면서 외형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스맥은 이날 “오는 3월부터 삼성전자에 터치스크린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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