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유통기업 1위인 하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은 강력한 맨파워다. 하이마트는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취향과 구매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면서 전문 가전유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275개 직영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가 고객을 맞는다. 세일즈마스터는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마인드를 바탕으로 세일즈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전문인력이다. 세일즈마스터 제도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지난 2005년 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높은 수준의 매장서비스는 편리한 접근성과 쇼핑 편리성에서도 찾을 수 있다. 매장 면적은 1,000㎡~3,300㎡(300~1,000평)으로 일반 대리점들보다 훨씬 크다. 한 매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품목별로 진열돼 있어 소비자들이 비교구매 하기가 편리하다. 취급하고 있는 가전제품 종류만 1만여개로 국내 유통업계 가운데 가장 많다. 최근에 늘고 있는 4, 5층 규모의 대형매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제품체험, 휴식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되면서 지역 대표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10개 물류센터를 통해서 전국 24시간 내 구입한 제품을 무료 배송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정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서비스회사가 별도로 있어 275개 직영매장에서 불만사항등을 별도로 접수하고 있으며 수리는 전국적으로 분포돼있는 9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포인트 마일리지로도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하이마트 포인트카드는 구매금액의 0.5%가 마일리지로 적립돼 전국 매장 어느 곳에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4월 기준 하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수는 1,000만명을 넘었다. 구매금액에 따라 다이아몬드, 골드, 일반 회원으로 분류되며 회원별로 구매금액 5% 할인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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