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하(사진)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가 23일 열린 한국생산도급연합회 창립식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생산도급연합회는 국내 제조사들의 불법파견ㆍ위장도급 문제 해소를 위해 에이스테크 등 15개 아웃소싱 업체들이 설립했다. 연합회는 부설기관으로 생산도급연구소를 설치하고 아웃소싱 노하우 전수, 관련 정책개발 등에 나선다.
조 회장은 취임식에서 "위장도급 등 불법요소가 컸던 제조업 파견 형태를 개선하려면 관리감독을 함께하는 도급 형태로 전환해 합법적인 사내하도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