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지역 교복업체, 대기업과 한판 승부
입력2000-02-22 00:00:00
수정
2000.02.22 00:00:00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대구학생복연합회는 자신들의 공동브랜드인 「제일프리패스」를 출시,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 교복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들이 내놓은 이 브랜드의 최대 강점은 가격이다. 제일프리패스의 가격은 11만5,000원에서 13만7,000원 선으로 대기업 제품 보다 2-3만원정도 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브랜드는 대구백화점 등 지역 대형 유통업체의 매장을 선점하며 권역별 대리점까지 갖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구학생복연합회 김성규회장은 『대구 교복시장은 대기업 브랜드 시장점유율이 90%를 넘어서는 등 시장을 석권하고 있어 지역 중소업체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며 『공동브랜드는 대기업 제품 보다 품질이 뒤지지 않는데다 가격에 강점이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