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윤호 쌍용양회 사장, “흑자 체제 정착에 전력 집중”

2014년 신년사, “시멘트 적정 판매가격 형성해야”

이윤호 쌍용양회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2일 서울 을지로3가 본사에서 열린 201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양회

이윤호 쌍용양회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기업이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적정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만 하며 지난 몇년 간 경영을 통해 흑자를 내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절감한 바 있다“며 ”이에 올해의 경영방침을 흑자경영체제 정착과 준법과 윤리경영 실천으로 정하고, 올해를 명실공히 쌍용양회 100년사 창조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많은 손익악화 요인들을 극복하고 흑자를 시현했지만 아직 정상기업의 수익구조에는 못미치는 규모“라며 ”투자재원 확보와 차입금 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배당을 할 수 있는 정상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해 올해 반드시 예산목표를 초과하는 이익을 달성해 흑자경영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국내영업부문과 해외영업부문 모두 적정한 시멘트 판매가격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가격이 현실화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손익구조를 갖출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최근의 원가상승 요인이 시멘트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이어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를 통하여 내수와 수출물량 모두 예산목표를 각각 10만톤 이상 초과 달성해야 한다“며 도전적인 과제를 부여했다.

이 사장은 준법 및 윤리 경영과 관련 ”지난 12월 모두가 실천해야 할 윤리강령과 윤리행동 준칙을 마련했다“며 ”준법과 윤리경영의 실천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회사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