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융비용 부담률 낮은 기업(경제위기 어떤기업이 강한가:1)

◎이익·금융수입이 금융비 앞서야/재무구조 좋아도 향후 영업환경변화 감안을어떤 기업들이 살아 남을 것인가. 증권전문가들은 재무구조가 건전한 기업들이 현 위기에서 살아남을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먼저 ▲영업이익 대비 금융비용부담률이 낮은 기업 ▲부채비율이 낮으면서 사내유보가 많은 기업 ▲원화절하로 이득을 보는 기업 ▲다른 기업에 대한 지급보증이 적은 기업을 선별해 본다. 금융비용부담률은 통상 기업이 한 회계연도동안 지급한 이자를 매출액으로 나눈 백분율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래 표에서 보여주는 금융비용부담률은 지급이자를 영업이익으로 나눈 것이다. 금융비용을 부담하고도 남을 만큼 영업부문에서 이익을 내고 있다면 더 좁은 의미에서 재무구조 우량기업이라 할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선정된 40개 기업들은 이같은 금융비용부담률 외에도 금융수입이 금융비용을 웃돌아 금융수지가 흑자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이다. 따라서 아래 40개 기업은 대단한 금융위기 극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재무구조의 건전성은 특정 잣대를 가지고 일률적으로 재단할수는 없다는 것이 증권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재무구조가 우량하면서도 향후 영업환경 변화로 영업이 위축될수 밖에 없는 기업은 당장 눈앞에 닥친 위기상황이야 극복하겠지만 점진적으로 쇄락의 길을 걸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업환경 변화를 예상해보는 것도 우량기업 선정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준이 되고 있다.<최상길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