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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인터넷쇼핑몰 실제매장 속속 개설
입력1999-12-20 00:00:00
수정
1999.12.20 00:00:00
김상연 기자
인터파크는 대학로 중원빌딩 지하 1층에 300평 규모의 복합 문화상품 매장 「전자상거래 멀티샵」을 개점,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이곳에서는 책·음반·공연티켓과 각종 팬시제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8월 이후 지금까지 강남·강동·노원·동작·송파·일산·분당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21개의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이들 매장들을 인터넷 쇼핑몰인 북파크(WWW.BOOKPARK.COM), 티켓파크(WWW.TICKETPARK.COM), CD파크(WWW.CDPARK.COM) 등 인터넷 쇼핑몰들과 연계, 제품 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공간에 개설된 인터넷 쇼핑몰은 제품을 직접 만져 볼 수 없어 현장감이 떨어지는데다 보안문제로 인해 대금 결제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는 등 취약점을 갖고 있다. 반면, 인터파크가 실제 매장을 늘려가는 것은 인터넷 쇼핑몰의 그같은 취약점을 현실 매장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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