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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重, 실적 개선 장기성장성 긍정적"

S&T중공업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11일 대한투자증권은 “S&T중공업이 4ㆍ4분기에 부진을 탈피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으로 ‘매수’, 6개월 목표주가는 2,000원을 제시했다. S&T중공업은 지난주말 1,540원을 기록했다. 조상열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ㆍ4분기 실적 악화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3ㆍ4분기엔 완성차 업체의 파업과 하계 휴가 등 예외적 요인이 많았다”며 “4ㆍ4분기 실적은 전분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T중공업은 올해 전체 매출 3,041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동부증권은 “지난 98년 부도 발생 이후 증자와 감자, 대주주 변경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적과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며 “지난 2003년 3월 S&TC에 인수되면서 회사정리 절차가 종결되고 작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거졌던 노사문제도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지적이다. 조수홍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노무비 절감, 가동률과 부채비율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좋았던 수주실적이 내년에는 매출로 연결돼 중장기 실적 전망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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