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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축구대표팀 南측제공 용품 사용
입력2005-02-01 17:29:43
수정
2005.02.01 17:29:43
오는 9일 일본과 2006독일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르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남측에서 제공한 유니폼과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한국축구연구소(이사장 허승표)는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디다스의 협찬을 받아 지난달 28일 북한올림픽위원회 해외마케팅 공식대행사를 통해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훈련중인 북한 축구대표팀에 훈련용품 21종 587점을 1차로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축구연구소는 오는 2월5일 일본에 입국하는 북한 대표팀에게 경기용 유니폼과 축구화 등 경기용품 9종 410점을 최종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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