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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대우자동차 '드림넷'
입력2001-11-19 00:00:00
수정
2001.11.19 00:00:00
영화기법 동원해 생활편의 강조퇴근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한 남자가 차 안에서 약속시간에 늦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남자는 자동차에 장착된 ‘드림넷’에 접속하고 “안심하세요 가장 빠른 길로 안내하겠습니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대우자동차가 선보인 드림넷 서비스(교통안전, 보안 등 각종 생활편의정보를 자동차 안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텔레메틱스’서비스)를 알리는 TV광고다.
외국영화를 더빙한 듯한 성우의 목소리가 독특한 이번 광고는 ‘영화식 스타일 광고’의 전형을 보여준다.
첨단기술을 설명하는 광고는 자칫 어려운 내용으로 흐르기 십상이지만 이번 광고는 새로운 개념을 설명하면서 실생활을 이용, 소비자의 이해를 쉽게 했다.
특히 운전자와 드림넷 서비스 안내원간의 대화를 적절히 삽입함으로써 쌍방향서비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화면처리나 배경음악, 성우 목소리 등도 의도적으로 외화를 더빙한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해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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