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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이덕훈행장·직원 100명 수해현장서 봉사활동
입력2002-08-22 00:00:00
수정
2002.08.22 00:00:00
우리은행은 22일 이덕훈 행장과 100여명의 직원이 이번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입체적인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또 본점에 수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덕훈 행장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수해의연금 1,000만원을 현지 수해대책본부에 전달하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또 대원정공 등 피해 거래업체를 방문해 격려한데 이어 9개 피해기업 대표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거래 기업이 정상화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수해지역 주민에게 건물 신축, 증개축, 시설개보수 자금 등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에 대한 금리를 감면 및 우대키로 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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