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세대 시스템 사업의 수주는 SK C&C가 지난 1월에 수주한 한국투자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SK C&C는 금융권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에 ‘자바’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도 우리나라 금융 최대 규모의 차세대 사업이었던 국민은행의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윤석원 SK C&C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융시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금융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며 “부산은행이 최고의 지역 금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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