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000120)은 실시간으로 국제화물의 배송 상황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의 국제물류 정보시스템 ‘커스터머 포털’의 개편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제화물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3시간마다 화물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며 고객이 임의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 다중 위치추적 기능도 제공해 여러 배송지로 향하는 복수의 국제화물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단순 국제물류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선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국제화물 추적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물류 정보기술(IT) 분야에서도 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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