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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파이어스톤 수입금지

사우디, 파이어스톤 수입금지사우디 아라비아가 27일 제품결함으로 리콜을 실시중인 미 파이어스톤사의 타이어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경제전문 미 CNNFN방송은 이날 사우디가 결함이 발견된 3종 외에 파이어스톤의 전제품에 대한 수입을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이미 차량에 장착됐거나 사우디 항구에 선적된 제품의 유통까지 금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어스톤측은 『사우디측이 공식통보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치는 취했다』며 『미 무역대표부(USTR) 등과 협의, 공동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8: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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