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영구 주가' 한미銀 잘나간다

하영구 행장 취임후 한미은행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하영구 주가'라는 얘기가 벌써부터 증권가에 나돌고 있다.'CEO(최고경영자)주가'는 뛰어난 경영능력을 가진 CEO를 영입해 기업경영이 급속히 호전되거나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 한미은행 주가는 하영구 전 씨티은행 한국대표가 신임행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 신임행장의 내정설이 돌던 지난 3월 한미은행의 주가는 주당 6,700원. 하 행장이 지난 17일 취임할 때 7,850원이던 주가는 불과 일주일만에 주당 8,800원대로 올라 17% 상승했다. 거래량 역시 최근 2개월동안 일평균 35만주에 불과하던 것이 취임후 80~100만주이상씩 거래가 이뤄지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하 행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기대감은 특히 외국인투자자들로부터 높이 평가돼 취임전 일주일동안 평균 22만주씩 외국인들이 매수해오던 것이 취임후에는 한주평균 65만주씩 매수, 지분율도 66%대에서 67.04%로 늘어났다. 국내 금융계에서 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은 대표적인 CEO로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사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등이 꼽히고다. 김민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