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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지수 860선 밀려
입력2004-11-19 17:51:54
수정
2004.11.19 17:51:54
환율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9일 이틀째 떨어져 860대로 밀려났고 코스닥지수도 단기 상승 경계감으로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거래소=전날보다 8.81포인트 내린 867.03포인트로 마감했다. 환율 하락세는 멈췄지만 삼성전자ㆍ한전ㆍ포스코 등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등 경계감은 여전했다.
외국인은 개장 전 시간외매매를 통해 쌍용차 1,184만주를 751억원에 사들였으나 장 마감시 순매수 규모가 75억원에 그쳐 실제로는 7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81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208억원 순매수했으나 낙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372.53포인트로 마감했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353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하한가 8개 등 401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 투자 주체별로는 11일 연속 ‘팔자’에 치중하던 개인들이 1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들은 1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1.45포인트 내린 112.0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6계약, 1,95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393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2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3,174계약 증가한 9만5,868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760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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