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진해운 독 DSR 정상화 박차

◎무상인수후 10월까지 400억 증자 80% 지분 확보한진해운(대표 조수호)은 독일 DSR세나토사의 경영권을 무상인수하고 오는 10월까지 7천5백만마르크(약 4백억원)의 자본증자로 최대 80%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진은 DSR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대리점 위주의 영업망을 정비해 판매체제를 강화하고 ▲고부가화물 판매를 증대하며 ▲조직의 부분 통합 및 인원의 재배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14일 이승현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영참여단을 파견해 조기정상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진은 또 ▲터미널, 내륙운송망, 시스템의 공동이용을 통해 경비를 절감하고 ▲DSR세나토가 운항중인 대서양, 지중해, 남북항로 등 주요항로를 재편, 경쟁력있는 펜듈럼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진의 한 관계자는 『DSR의 경영합리화 전략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연간 8천만달러 이상의 경비절감이 가능하다』며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지면 한진해운은 세계 3위권의 컨테이너선사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채수종>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