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밑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력수급경보는 이번 주 들어 지난 3∼5일에 이어 공휴일인 6일을 제외하면 사실상 매일 발령되고 있다.
발령 시간도 3일 오후 1시 31분, 4일 오전 10시 22분, 5일 오전 9시 21분에 이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3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올해 처음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앞서 이날도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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