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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슐론, HK저축銀 주식41.7% 취득
입력2006-09-29 16:24:43
수정
2006.09.29 16:24:43
금융감독위원회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자회사인 에슐론에 대해 HK상호저축은행의 주식 41.7% 취득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슐론은 HK저축은행의 주식 2,167만6,562주를 취득했다.
금감위는 “이번 주식취득은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이 공동으로 1,174억원 규모의 HK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HK저축은행의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감위는 또 서울 소재 삼화저축은행에 대해 경북 김천 소재 솔본저축은행 인수를 승인했다. 삼화저축은행은 향후 자본금 증자와 지점설치 등을 통해 솔본저축은행을 지역 특화금융기관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솔본저축은행은 지난 6월 말 현재 총자산 405억원 규모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38.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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