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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고충 반영 일하기 좋은 한화 만들 것

김창범(오른쪽 두번째) 한화L&C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은평구 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을 찾아 아동들과 함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22일 서울 응암동 일대에 한화 사장단이 떴다. 한화 워킹맘들과 함께 이곳 사회복지 시설인 꿈나무마을에서 봉사하기 위해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창범 한화L&C 대표이사,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자 9명 및 워킹맘 직원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봉사활동 현장에서 워킹맘들의 생생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다"며 "워킹맘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L&C 소속 워킹맘 이민아 매니저는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때로는 갈등도 되고 버겁게 느껴질 때도 많았는데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배려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는 좀 더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넉넉한 한 해를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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