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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유니클로는 기능이 향상된 인기 제품과 새 디자인의 신제품들로 구성된 청바지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용 인기 청바지 제품인 ‘울트라 스트레치 진’은 착용 시 실루엣이 좋고 신축성도 뛰어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주머니 디자인을 조정해 더 길고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목 길이의 ‘울트라 스트레치 앵클 진’도 같이 출시됐다.
이밖에 뛰어난 활동성을 자랑하는 ‘데님 요가 팬츠’, 복부에 특수원단을 사용해 허리 라인이 강조되는 ‘데님 슬라우치 진’도 내놓았다. 남성용의 경우 몸에 밀착되는 스키니 실루엣에 대한 남성 소비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과 미국에서만 ‘스트레치 셀비지 스키니 피트 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스트레치 셀비지 슬림피트’와 ‘셀비지 레귤러 피트’ 또한 폭 디자인을 5㎜ 좁게 변경했다. 카이하라 및 도레이 등 세계적인 섬유회사들과 합작, 섬유 중심이 비어있는 중공사를 사용한 ‘스키니 피트 테이퍼드 진’은 기존 데님보다 약 20% 가볍고 촉감도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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