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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는 주거급여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원활한 제도 안내를 위해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를 구축해 지난달 20일부터 주거급여 상담업무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주거급여 상담업무가 국토부, 지자체, LH 등 담당 기관별로 이루어져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 주거급여콜센터 개설로 고객접점이 일원화되면서 관련 제도에 대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600-0777’ 주거급여 콜센터에 전화하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상담원이 고객상담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개편된 주거급여제도 및 주택조사관련 일반사항에 대한 1:1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동철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주거급여 콜센터 개소를 통해 주거급여제도에 대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원활히 전달돼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매입·전세임대 공급 등 LH가 시행하고 있는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여 주거복지 통합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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