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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다소 위축
입력2005-03-02 15:01:30
수정
2005.03.02 15:01:30
지난달 국내 휴대전화 공급 규모가 전달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업계의 잠정 추계에 따르면 단말기 내수시장 공급물량은 2월 한달동안120만-127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전체 공급규모를 127만대, LG전자[066570]는 120만-125만대, 팬택앤큐리텔[063350]은 120만대로 추산했다.
이것은 시장 규모가 전월대비 2배 가량 급팽창했던 지난 1월의 149만5천-164만대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설 연휴와 일수(28일)가 적은 2월의 특성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각사의 자체 집계치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62만대로 1월(71만대)에 비해 9만대줄어들었고 LG전자는 35만2천대에서 24만대로, 팬택앤큐리텔은 31만2천대에서 22만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각사 자체 추정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48%, LG전자 20%,팬택앤큐리텔 18.3% 이다.
업계 전문가들은"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회복세가 뚜렷한 것은 분명하지만 근무일이 적은 2월의 특성과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과잉 경쟁 자제 움직임 때문에 1월에비해서는 공급물량이 다소 줄어들었다"면서 "3월도 2월과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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