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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 LG정보통신 전임원 해외 벤치마킹
입력1998-12-01 00:00:00
수정
1998.12.01 00:00:00
한 기업의 사장을 비롯한 38명 임원 전원이 한꺼번에 대거 출국, 해외 선진기업의 우수 경영 사례를 배우고 돌아와 화제.서평원 LG정보통신 사장은 최근 사내 모든 임원과 함께 마쓰시다(松下), 소니, 샤프 등 일본의 전자·정보통신 업체를 순례하며 품질혁신·신사업전략·신상품개발 등 최신 경영기법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특히 LG 임원진은 일본 PHP경영연구소에 들러 「세계 톱(TOP)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자의 역할 및 책임경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했다.
徐사장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면서 책임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모든 임원이 큰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다른 한 임원도 『해외 선진 사례를 배우러 모든 임원이 함께 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방일(訪日)은 LG정보통신이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벌이고 있는 품질혁신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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